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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전자, 글로벌 빅테크와 6G 기술 개발 협력

김다경 기자 2025-09-23 15:39:49

버라이즌·메타·퀄컴과 포럼 참석

6G 기술 검증·상용화·선점 목표

삼성전자의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 동향과 방향을 담은 6G 백서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는 6G 무선통신의 미래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컨소시엄인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Verizon 6G Innovation Forum)'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주도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타(Meta)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퀄컴(Qualcomm) 등 IT 및 통신 기술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새로운 사례, 디바이스, 네트워크 기술 설계 등 6G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신규 스펙트럼 대역 발굴 및 대역폭 테스트 ▲3GPP등 글로벌 표준 기구와의 협력 강화 ▲6G 연구소 설립을 통한 시제품 개발 및 필드 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6G 통신 기술 연구와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리서치 산하 차세대통신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다. 버라이즌과는 지난 2020년 가상화 기지국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무선을 이끌 AI와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6G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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