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산업

효성중공업, '기술 혁신 포럼'으로 산업계 전략적 협력 이끌어

류청빛 인턴기자 2025-09-05 08:23:13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전력산업 발전 전망 논의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총체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

4일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에서 열린 효성중공업의 '기술 혁신 포럼'에 전력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앞줄 좌측부터 권기영 효성중공업 전무, 이원용 산업통상자원 R&D(연구개발) 전략기획단 MD, 요코타 타케시 효성중공업 전력PU장, 정철 한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제연구원 원장,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 이승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김석주 전기연구원 부원장, 심은보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원장, 장재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부회장, 박종배 건국대학교 교수. [사진=효성중공업]

[이코노믹데일리]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영등포구 FKI 타워에서 산업계 전반의 전략접 협력을 위해 '기술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기술 혁신 포럼은 효성 중공업연구소가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온 기술 교류 행사로 그간 관련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사내에서 운영되어 왔다. 이번 기술 혁신 포럼은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고속도로' 정책에 발맞춰 산업계 전반에 걸친 외부 전문가와 전력산업 발전 전망을 논의했다.
 
이원용 산업통상자원 R&D(연구개발) 전략기획단 에너지MD(상품기획자)는 '에너지 정책 방향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적용 방안'을 발표하며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적 기반과 기술 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는 '에너지고속도로 및 초고압 직류 송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변화함에 따라 전력망도 새롭게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은보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원장은 '전력 계통의 디지털화와 유연성 확보 방안'을, 최홍석 전력거래소 처장은 신재생 중심의 계통 운영 전략을 공유하며 '국내 전력산업의 기회와 역할'에 대해 제시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총체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효성중공업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투자로 정부의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