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쏘나타 하이브리드, K5 하이브리드 2종으로 출발해 현재는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전기차 등 19종을 판매하며 미국 내 전체 판매의 21.1%를 차지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2011년 미국 친환경차 시장 진출 이후 11년 만인 지난 2022년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고 이어 2년 뒤인 2024년에는 100만대, 지난달에는 150만대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 87만821대, 기아 64만4324대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113만8502대,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 등 순으로 판매됐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현대차 투싼 하이브리드(19만7000여 대)와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18만3000여 대)다.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량은 2021년 첫 10만대를 돌파한 뒤 매년 신기록을 이어오며 올해도 최고 실적 경신이 유력하다. 미국 시장에서는 EV6, EV9이 2년 연속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품질 경쟁력도 입증했다.
현대차·기아는 앞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플래그십 SUV ‘올 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콤팩트 EV 세단 ‘EV4’ 등 신차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앨라배마·조지아 공장과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혼류 생산 체제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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