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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맛집, 이제 집에서 먹는다…네이버,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

선재관 기자 2025-08-22 15:03:51

네이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엑스포' 개최

네이버-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엑스포 in 광주’ 개최… 소상공인 성장 지원 이어간다

[이코노믹데일리]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지역 소상공인 성장을 돕기 위한 ‘소상공인엑스포’를 광주에서 연다. 지난 6월 충남 예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의 유망한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2일부터 이틀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지역의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이는 소상공인들이 참여한다. 네이버는 자사 숏폼 서비스 ‘클립’을 통해 광주의 명소와 참여 가게를 소개하며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 영상은 이미 250만 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행사 전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단순 홍보를 넘어 제품화 지원까지 나섰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는 광주 지역 맛집 5곳을 선정해 대표 메뉴의 밀키트 제작을 지원했다. 무등산호랭이, 동천한우, 보드란족발 등 지역 명店の 맛을 엑스포 현장에서 밀키트 형태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와 소상공인연합회의 협력은 2023년 6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다. 양측은 IT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는 “소상공인엑스포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발굴과 홍보 지원에 이어 밀키트 제품화까지 보다 폭넓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협력하며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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