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서비스 무역이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 1~6월 중국 서비스 무역 수출입 총액은 3조8천872억6천만 위안(약 746조3천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15% 확대된 1조6천883억 위안(324조1천536억원), 수입은 3.2% 늘어난 2조1천989억6천만 위안(422조2천3억원)으로 집계됐다. 적자는 5천106억6천만 위안(98조46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천522억1천만 위안(29조2천243억원) 감소했다.
그중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올 상반기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1조5천25억4천만 위안(288조4천8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 수출은 8천650억4천만 위안(166조876억원)으로 7.8% 늘었고 수입은 6천375억 위안(122조4천억원)으로 3.6% 커졌다. 흑자는 2천275억4천만 위안(43조6천8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09억2천만 위안(7조8천566억원) 확대됐다.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분야는 여행 서비스업이었다. 상반기 여행 서비스의 수출입은 1조802억9천만 위안(207조4천1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해 서비스 무역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 중 수출과 수입은 각각 68.7%, 5.5%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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