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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경제 브리핑...선전공항 제3활주로 비행검사 완료 外

王丰,哈丽娜,勿日汗,于嘉,齐菲,刘刚,毛思倩,李然,张金加 2025-08-04 20:21:48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지난해 6월 19일 선전(深圳) 바오안(寶安)국제공항에서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선전공항 제3활주로 비행검사 완료...연내 운영 가능

선전(深圳)공항의 제3활주로 비행검사가 완료돼 연내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3일 새벽(현지시간) 편명 'B-129X'의 테스트 비행기가 안정적으로 착륙하면서 20일간 진행된 선전 바오안(寶安)국제공항 제3활주로 비행검사가 원만히 완료됐다.

선전공항 제2활주로와 광저우(廣州)~선전 옌장(沿江)고속도로 사이에 위치한 제3활주로는 길이 3천600m, 폭 45m로 설계됐다. 비행 구역은 최고 등급인 4F급으로 건설돼 각종 대형 여객기의 이착륙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3일 톈진(天津)에서 열린 '제2회 잉화(英華)국제 중국어 여름캠프'에서 중국의 염색 기법을 배우는 외국인 학생들. (사진/신화통신)

◇몽골, 중국어 배우기 '열풍' 후끈

몽골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청성리(程勝利) 몽골 국립대학교 공자학원 중국 측 원장은 몽골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 중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영어 다음으로 많다고 소개했다.

현재 몽골의 18개 국립 초·중·고등학교, 40여 개 사립학교에 중국어 수업이 개설돼 있으며 150개 이상의 초·중·고가 중국어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몽골 국립대학교 공자학원, 몽골 국립교육대학 공자학원 등 4개 공자학원 및 몽골 인재육성 중국어학교 공자교실은 이미 몽골의 중국어 교육, 중국-몽골 문화 교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해 7월 8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마카오, 헝친(橫琴), 주하이(珠海). (사진/신화통신)

◇4일 오전 기준 칭마오통상구 통관 여객량 누적 1억 명 돌파

4일 마카오특별행정구(특구)정부 치안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현지시간) 기준 마카오와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를 연결하는 칭마오(青茂)통상구의 통관 여객량이 1억 명(연인원)을 돌파했다.

칭마오통상구는 지난 2021년 9월 8일 개통된 이후 마카오에서 두 번째로 통관 규모가 큰 통상구가 됐다. 지난해 칭마오통상구의 통관 여객량은 마카오 전체 출입경 여객량의 16.3%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7월 칭마오통상구의 출입경 여객량은 약 2천78만6천 명에 달했다. 하루 평균 약 9만8천 명이 이곳을 통과한 셈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늘어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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