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우체국쇼핑이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농어민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8월 한 달간 '희망나눔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은 수해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대상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특별재난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1300여 개 품목이다. 우체국쇼핑은 특별전 상품 구매 고객에게 할인쿠폰 2종(7%, 3000원)을 선착순으로 지급해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우체국쇼핑은 2019년부터 산불, 수해 등 재난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한 특별전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지난 4월에도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특별전을 열어 소상공인을 지원한 바 있다.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은 “그동안 희망나눔 특별전으로 따뜻한 힘을 보태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도 집중호우로 상심이 크실 이재민분들에게 작은 희망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은 우체국쇼핑몰의 전용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우체국과 우편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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