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양곤=신화통신) 미얀마가 새로운 연방정부와 국가안보·평화위원회를 구성한다고 선언했다.
31일 미얀마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얀마 국가방위안보위원회(NDSC)는 여러 명령을 발표하고 국가 권력을 국방군 최고사령관에게 이양하는 명령을 철회한다고 선포했다.
명령에 따라 뇨 소가 새로운 연방정부의 총리를,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국가안보·평화위원회 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조 민 툰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SAC) 언론정보팀 팀장은 NDSC가 당일 네피도에서 회의를 열고 총선을 치르기 위해 국가비상사태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2월 당시 민 쉐 미얀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전국에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국가 권력을 국방군 최고사령관에게 이양했다. 이후 국방군 최고사령부는 SAC를 설립했으며 민 아웅 흘라잉이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미얀마는 여러 차례 국가비상상태를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 아웅 흘라잉은 미얀마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6월 25일 발표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다경의 전자사전] AI 시대, 낸드도 쌓는다...HBM이어 HBF도 주목](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63111674553_388_136.jpg)
![[장소영의 오일머니] 두바이유가 오르면 국내 기름값도 뛸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44927392189_388_136.png)

![[정세은의 한미증시 언박싱] 다음주 빅이벤트는…엔비디아 실적·FOMC 회의록 공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1/14/20251114113511944473_388_13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