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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UN 사무총장, 무력 충돌 캄보디아-태국에 휴전 촉구

潘云召,谢锷 2025-07-27 11:13:03
지난 14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뉴욕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 '2025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보고서' 발표 기자회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유엔=신화통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이 캄보디아와 태국이 즉시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대화를 통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파르한 하크 유엔 사무총장 부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지난 24일부터 지속된 캄보디아-태국 국경 무력 충돌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충돌이 양측에 불필요한 인명 피해와 인프라 파괴를 초래한 점을 비판하며 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모든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은 24일 국경 지역에서 충돌이 발생한 후 서로 상대방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양측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인해 1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1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5일 캄보디아-태국 국경 충돌에 대한 비공개 긴급회의를 열었으며 캄보디아와 태국은 각각 평화적인 수단을 통해 분쟁을 해결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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