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신화통신

[경제] 中 하이난 자유무역항, 올해 말 봉관 운영 개시...'제로 관세' 품목 대폭 확대

陆之奕,王存福,马逍然,李宝杰一读,方栋,魏玉坤,张晓洁,王亚光(一读),杨冠宇 2025-07-24 12:00:08
하이난(海南) 양푸(洋浦) 국제컨테이너 부두를 지난 5월 27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이 오는 12월 18일부터 본격적인 봉관(封關∙특수지역으로 완전 분리) 운영에 돌입한다.

왕창린(王昌林)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관세 품목 중 '제로 관세' 적용 비중을 21%에서 74%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랴오민(廖岷) 중국 재정부 부부장은 하이난의 '제로 관세' 품목 범위가 현재의 약 1천900개에서 약 6천600개로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입품을 하이난에서 가공해 3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경우 중국 본토에 무관세로 반입할 수 있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금지되거나 제한된 일부 수입 품목들에 대해서도 개방 정책을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내달 21일부터는 역외 투자자도 재테크 상품, 사모 자산관리 상품, 공모펀드, 보험 자산관리 상품 등 하이난 자유무역항 내 금융기관이 발행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 조치로 하이난이 중국 국내외 자산운용기관을 유치해 자유무역항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