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개최하는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이벤트 매치 ‘2025 아이콘매치’의 첫 출전 선수로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와 ‘거미손’ 잔루이지 부폰이 확정됐다. 게임 속에서만 보던 전설들이 현실의 그라운드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다는 소식에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아이콘매치’는 지난해 패배한 공격팀 ‘FC 스피어’가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넥슨은 지난 9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가 부폰에게 합류를 제안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두 선수의 출전을 공식화했다. 드로그바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FC 스피어’ 소속으로 뛰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이 새롭게 합류해 팀의 전력을 보강한다.
지난해 카카, 앙리, 피구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방한해 화제를 모았던 ‘아이콘매치’는 올해 9월 13일과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넥슨은 향후 출전 선수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대회의 기대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넥슨은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입장권 선예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7일까지 게임에 접속하면 선예매 코드가 지급되며 일반 예매 하루 전 티켓을 먼저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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