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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영상] 中-이집트 테다 수에즈 협력구, 산업 허브로 탈바꿈

杨依然,姚兵,张健,马晓成,Ahmed Shafiq 2025-07-02 15:11:42

中-이집트 테다 수에즈 협력구, 산업 허브로 탈바꿈 (01분27초)

'중국-이집트 테다 수에즈(TEDA SUEZ)' 경제무역협력구가 개발 16주년을 맞이했다. 덕분에 한때 황량했던 이집트의 사막은 활기찬 산업 허브로 탈바꿈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TEDA 협력구에는 현재 185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현지 고용 직원은 약 1만 명, 외자 규모는 30억 달러에 달한다.

수년간 이곳 협력구는 53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세금 및 수수료로 약 3억 달러를 기여했다.

아흐메드 라드완 이집트 TEDA투자회사 부사장은 협력구가 투자 유치, 무역 확대, 기술 이전 지원을 통해 이집트의 산업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아흐메드 라드완, 이집트 TEDA투자회사 부사장] "TEDA는 이집트와 중국 간 협력구를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TEDA)는 이집트 경제에 부가가치를 창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국내총생산(GDP)을 높였으며 지식과 기술을 이전하기 위해 이곳에 온 (중국) 공장의 현지화를 촉진했습니다."

TEDA 협력구의 핵심 입주 기업인 쥐스(巨石)이집트유리섬유회사는 아프리카 최대의 유리섬유 생산 기지로 성장했다.

2012년 생산라인 1개로 시작해 현재는 4개 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설계 용량은 총 36만t(톤)에 달한다.

[디나 마흐모드 하산, 쥐스이집트유리섬유 계획조정·물류부 부매니저] "돌과 모래를 유리섬유처럼 매우 가치 있는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생산라인 하나에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생산라인 4개를 운영하며 노하우도 많이 쌓았습니다."

협력구의 또 다른 핵심 기업으로는 중국 시뎬(西電)그룹과 이집트독일전기공업(EGEMAC)의 합자 회사인 시뎬EGEMAC고압전기회사가 있다.

이집트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중동과 아프리카 전역의 시장에 송전 장비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사드 이브라힘, 시뎬EGEMAC 차장] "아프리카, 유럽 시장의 전력 관련 프로젝트에서 고전압 장비 수요를 충족시키는 아프리카 허브로 거듭나는 것이 저희 회사의 목표입니다."

[신화통신 기자 카이로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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