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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데일리 유통 브리프] 오리온 진천공장 건립, 불가리스 발효유 점유율 1위

김아령 기자 2025-06-23 09:02:27

오리온 본사 이미지 [사진=오리온]
[이코노믹데일리] 오리온이 충북 진천공장 건립에 2280억원을 투자한다.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불가리스가 올해 1분기 국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시장에서 판매금액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3일까지 강남점 특설 행사장에서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 오리온, 진천공장 건립에 2280억원 투자…“국내외 물량 확대”

오리온이 충북 진천공장 건립에 2280억원을 투자한다. 오리온은 지난 4월 이사회에서 진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를 통합한 생산 기지를 구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진천공장 부지는 18만 8000㎡(약 5만7000평) 규모로, 오는 8월 1일 착공해 2027년 6월 30일 준공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이번 공시는 총 4600억원의 투자금액 중 건물(생산공장, 물류센터, 포장재동) 투자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내 및 해외 수출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남양유업 불가리스, 드링킹 발효유 점유율 17.8% ‘1위’
 
남양유업 ‘불가리스 사과’ 및 ‘불가리스 위쎈’ [사진=남양유업]

남양유업의 대표 브랜드 불가리스가 올해 1분기 국내 오프라인 드링킹 발효유 시장에서 판매금액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식품 소매점 기준 불가리스의 시장 점유율은 17.8%를 기록했다. 전통 유제품 시장이 전반적으로 정체된 가운데 주요 경쟁 브랜드 대비 7%p 이상 격차를 벌렸다.
 
불가리스는 1991년 출시 이후 장 건강에 특화된 프리미엄 발효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2400억 CFU 생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현재 불가리스 브랜드로는 ‘드링킹 발효유’와 ‘떠먹는 발효유’가 있다.


◆ 신세계百 강남, 내달 3일까지 게임 ‘승리의 여신:니케’ 팝업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다음 달 3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선큰 특설 행사장에서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대표작 ‘승리의 여신: 니케’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휘관(게임 내 유저)이 돼 게임 속 장면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포토존에서는 게임 속 대표 캐릭터와 최근 협업을 진행한 ‘스텔라 블레이드’의 캐릭터 등신대가 준비됐다. 최초로 공개하는 굿즈와 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3인칭 슈팅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국내를 비롯한 북미·일본·중국 등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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