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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로컬에듀] 도성훈 "학생·교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할 것"

권석림 기자 2025-06-10 16:18:33

청년진로멘토단·지도교사 멘토링도 강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사진=도성훈 인천시교육청]
"학생과 교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시교육청과 안전 전문가가 함께 공공의 책임 실현에 적극 나섰다.

10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은 (사)대한응급구조사협회와 학생과 교원의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체험학습 중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문 인력을 활용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학생의 안전 확보와 교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인력풀 시스템 운영 △응급구조사 인력풀 구성 및 홍보 △응급구조사 지원 요청 시 채용 서류 지원 등이다.

응급구조사는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해 인솔 교원을 보조한다.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구조 및 응급처치도 담당하게 된다.

도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교육청과 안전 전문가가 함께 공공의 책임을 실현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과 교원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교육청은 ‘학생진로멘티단 2기’ 6월 정기회를 개최했다.

학생진로멘티단 2기는 중·고등학생 6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진로멘토단과 지도교사의 멘토링으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정기회는 전공 계열별 도서를 기반으로 한 진로 탐구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7개 전공 분야별 팀으로 나뉘어 관련 도서를 읽고 진로와의 연관성을 탐색한 뒤, 청년 멘토들과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관점을 나눴다.

이번 정기회로 학생들이 진로 방향성을 스스로 점검하고, 협업을 통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진로멘티단과 청년멘토단의 의미 있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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