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티네이션 디펜더는 단순한 제품 체험을 넘어, 디펜더 오너들과 브랜드의 정신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은 디펜더만의 지속 가능한 고객 문화를 확장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2024년 3월 강원도 인제에서 시작된 첫 행사는 굽이진 산악길과 계곡을 누비는 오프로드 드라이빙을 중심으로 글램핑, 드론 체험, 은하수 사진 촬영, 암벽 등반 등 산악 지역 특유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고객과 브랜드 간의 첫 교감을 이끌어냈다. 같은 해 9월 양양의 해변에서 열린 두 번째 행사는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드라이브 코스와 서핑, 패들보드, 요가 등 바다와 어우러진 액티비티로 디펜더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전했다.
올해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넘어 충북 진천의 숲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달 23일부터 3일간 총 110팀 약 400여명의 고객이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진화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가파른 언덕, 자갈길, 물길, 진흙길 등 다양한 지형 코스를 주행하며 디펜더의 탁월한 험로 주행 성능과 첨단 기술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Terrain Response), 클리어사이트 그라운드 뷰(ClearSight Ground View), 도강 수심 감지 기능(Wade Sensing) 등 디펜더의 지능형 기능들은 오프로드에 익숙하지 않은 운전자도 안심하고 짜릿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디펜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올 뉴 디펜더 OCTA의 국내 공식 출시를 기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올 뉴 디펜더 OCTA의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순간을 함께했다. 4.4리터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635PS, 최대 토크 76.5kg∙m, 0-100km/h 가속 4.0초를 자랑하는 올 뉴 디펜더 OCTA는 6D 다이내믹스 서스펜션, OCTA 모드, 바디 앤 소울 시트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극한의 퍼포먼스와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 밖에도 디펜더 RC카 체험, 키즈 풀존, 반려동물 전용 공간 등 모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아웃도어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반려견과 함께한 참가자들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밤에는 ‘디핀(DIPIN)’ 헤드 셰프 윤남노의 특별한 캠핑 고메 레시피를 선보인 라이브 쿠킹쇼와 만찬, 다이나믹 듀오와 BMK의 야외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30대 A씨는 “디펜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캠핑이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오프로드 코스를 통과하며 디펜더의 성능을 직접 체험했고, 풍성하게 준비된 먹거리까지 어우러져 가족들과 함께하는 정말 잊지 못할 주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JLR 코리아는 디펜더의 매력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이 특별한 여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로빈 콜건 대표는 “매년 더 많은 고객들과 디펜더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데스티네이션 디펜더가 올 뉴 디펜더 OCTA의 한국 공식 출시와 함께 큰 성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