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이 토의‧토론 활성화를 위한 ‘2025 사제 동행 사회참여 활동 연수’를 운영했다.
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토의․토론 교육과 학생 사회참여 활동을 통합한 프로그램이다. 교실에서 도출한 해결 방안이 직접 실천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에는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사 160명이 참여했다. 청소년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교실에서의 토론이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앞으로도 작은 변화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은주 시교육청 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의‧토론 활성화와 학생 사회참여 활동 중심의 민주시민교육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골라 듣는 북부 퇴근길 연수’의 일환으로 ‘교사! 수업 속에서 행복 찾기’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교사들이 수업을 통해 본연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수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동암중학교 성기신 교장이 학생 배움 중심 수업과 협동적인 교실 수업, 평가 혁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수업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수업의 방향성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수업 속에서 행복을 찾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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