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했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지난 17년간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자기자본 1조2000억원 규모의 중견 증권사로 성장했다"며 "올해를 2030년 자기자본 3조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진입을 위한 원년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IBK투자증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강점 활용한 새로운 가치 창출 △리테일 기반 강화 및 미래 혁신 성장 △청렴 문화 정착 등을 제안했다.
이어 서 대표는 "지속적인 디지털 투자를 통해 리테일 기반 강화를 이뤄가겠다"며 "'i-ONE Bank 3.0'을 중심으로 고객 자산 증대를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우수직원 15명에 감사패를 전달했고, 직원 대표와 노조위원장은 함께하는 기념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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