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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월 매출 9배 증가"…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가게 매출 상승 돕는다

김은서 기자 2025-05-22 11:04:30

월 매출 1억~2억원 달성 판매자 수 21%↑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등 비결

쿠팡 입점 가게들의 매출 성장률 [사진=쿠팡]
[이코노믹데일리] 쿠팡은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첫해 판매 활성화로 연착륙에 성공하는 판매자들이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첫해 매출 1억~2억원 달성 판매자 수는 지난 2023년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입점 첫해 매출 2억원 이상 달성 판매자 수는 19% 이상 늘었다.

지난해 11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한 인천 반찬가게 '소이반'은 판매 개시 5개월 만에 월 매출이 9배 뛰며 3900만원에 달했다. 또 대구 북구 정육가공업체 '티라노 축산'은 지난해 10월 입점 이후 월 매출 6700만원을 달성했다.

소상공인들은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후 매출 상승 비결로 △업계 최저 수준 수수료 △착한상점 등 소상공인 판촉 기획전 활성화 △빠른 익일 정산이 가능한 셀러월렛 이용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을 뽑는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와 로켓배송·로켓그로스 등에 입점한 소상공인은 지난 2023년 기준 23만명으로 거래금액은 약 12조원이다. 전체 중소상공인 가운데 지방 판매자 비중은 75% 이상이다. 아울러 쿠팡은 정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지방 농가부터 창업기업, 사회적 기업 등 소상공인 제품 판로를 확대 중이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입점 첫해부터 빠른 매출 성장을 이룩한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라며 "국내 창업 생태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지원을 늘려 이들과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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