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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휴온스, 건강기능식품 통합법인 '휴온스엔' 설립

안서희 기자 2025-05-04 13:00:00

분할·합병 통해 '올인원' 사업 구조 완성

자동화 설비·기능성 원료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지난 2일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건강기능식품 통합법인 휴온스엔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사진=휴온스그룹]

[이코노믹데일리] 휴온스그룹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통합법인 휴온스엔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출범은 휴온스가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물적 분할한 후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와 합병해 이뤄졌으며 그룹 차원의 전략적 역량을 한데 모은 결정이다.

휴온스엔은 원료 개발부터 제조, 마케팅, 유통까지 모두 아우르는 ‘올인원’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제품 개발 속도와 품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다양한 제형(스틱, 파우치, 젤리 등)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고도화된 자동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YT1’, ‘사군자추출분말’, ‘황칠추출분말’ 등을 기반으로 중년 여성 유산균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전립선 건강 제품 ‘전립선 사군자 프리미엄’ 등을 출시해왔다.

손동철 휴온스엔 대표는 “휴온스엔은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핵심 계열사로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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