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조는 간부수련회 프로그램과 연계해 이번 플로깅을 준비했다. 간부를 포함한 노조원 약 80명은 대왕암공원 일대에서 직접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플로깅 외에도 고려아연 노조는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취약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 생필품 지원과 사회공헌 성금 전달 등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회사와 함께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회사와는 상호 신뢰에 기반한 '상생의 조직문화'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국 고려아연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노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내 환경보호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등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플로깅은 단순 일회성 활동이 아닌 일상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려는 우리 노조의 의지가 담긴 활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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