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립박물관이 운영 중인 가족 교육프로그램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취학 아동도 참여할 수 있는 특집 수업으로 운영한다.
‘대불호텔에서 중화루까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부터 이후 같은 건물에서 영업했던 중화루까지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과 함께 ‘대불호텔&중화루’ 축소 모형을 조립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세 번째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기존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었다. 하지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히 미취학 아동과 영유아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5월 수업은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로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김태익 인천시립박물관장은 “미취학 동생도 함께 참여하는 특별 수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박물관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