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진로·학업 멘토링은 경인교대생이 인천 초·중·고등학생과 1:1로 만나 진로 탐색과 학업 설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경인교대 내에 개소한 서부 결대로진로센터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멘토링은 경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 정보와 학업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이덕한 시교육청 과장은 “결대로진로센터의 핵심 역할은 진로·진학 컨설팅”이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을 갖춘 유·초·중·고·특수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62명을 교육활동 보호 현장자문단으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현장자문단은 교육활동 침해 행위 발생 시 신속 지원, 관련 연수, 정책 자문, 자료 개발 등 현장 맞춤형 지원을 담당한다.
최근 학교·학급 특성에 맞춘 교육활동 보호 방안과 자문단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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