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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유정복 "일하는 사람이 부자되는 나라 만들겠다"

권석림 기자 2025-04-14 15:28:37

국힘 대선경선 등록 유 후보 "능력과 도덕성 갖춘 압도적 경쟁력"

유정복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진=유정복 캠프]
“능력과 도덕성 갖춘 압도적 경쟁력으로 부자되는 나라를 만들겠다.”

대한민국 17개 시도지사협의회장인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4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경선 후보 등록을 마친 뒤 “남다른 능력과 풍부한 경험, 그리고 깨끗하고 청렴한 저야말로 이 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공식 출발했다.

유 후보는 민선‧관선 김포시장, 장관 2차례, 국회의원 3차례, 인천시장 2차례 등 36년의 공직생활을 거치며 괄목할 성과와 경험을 쌓았다. 그는 2차례 장관 국회 청문회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되는 등 도덕성과 자질도 검증받았다.

그는 나아가 반시장을 막는 ‘자유시장경제법’ 제정, 성공한 인천 출산정책의 국가 정책화, 대통령‧국회 권한을 줄이는 개헌 추진 등을 통해 ‘일하는 사람이 부자 되는 나라’를 기필코 이루겠다고 거듭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는 국민 모두에게 얼마씩의 현금을 지급해 환심을 사는 포퓰리즘이 아닌 땀흘려 일하는 국민들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공정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국가 운영 철학을 담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대선은 불량품과 최상품을 가리는 선거”라며 “전과 4범에 12개의 범죄 혐의를 받으며 형수 욕설 등으로 자질과 품성에 의구심을 일으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는 불량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수시로 말과 정책을 바꿔 일관성이 없고 신뢰가 가지 않는다”며 “그런 정치인은 나라를 난폭하게 운영해 벼랑 끝으로 몰고 갈 것”이라며 재차 직격했다.

유 후보는 “경제, 안보, 외교에서 몰려오는 ‘3각 파도’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대한민국을 G3의 반석 위에 반드시 올려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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