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자산운용은 지난 2015년 설립해 자체 연금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개인 은퇴자산 운용과 관련해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는 삼성자산운용과 쿼터백자산운용이 공동으로 보유한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의 운용을 지시하는 서비스로, 투자 일임업자인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를 대신해 운용을 지시한다.
삼성증권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 가운데 가입한도는 IRP 계좌당 연간 900만원이다. 매년 900만원씩 늘어나며, 잔존 한도는 이월이 가능하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해온 퇴직연금 운용 노하우, 마케팅 역량 등을 바탕으로 쿼터백자산운용과 협업해 RA서비스를 더 많은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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