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정책

[로컬의정] 임지훈 시의원, 인천지역 장애학생 문화예술 지원 확대

권석림 기자 2025-04-10 16:53:12
임지훈 인천광역시시의회 의원 [사진=인천시의회]
인천지역 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과 체육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됐다.

10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교육위원회 소속 임지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 보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사업, 교육 및 연수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용창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서구에 있는 특수학교인 서희학교 학부모총회에 참석, 학부모들의 의견 청취 및 학교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위원장은 장애 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특수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장애 학생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생활할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