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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글로벌 크리에이터 상생 마케팅 프로그램 'KCN' 론칭

이지환 기자 2025-03-13 11:21:51

SNS 채널 팔로워 1000명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크리에이터와 이용자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크래프톤은 글로벌 크리에이터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론칭했다. [사진=크래프톤]

[이코노믹데일리] 크래프톤은 글로벌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 '크래프톤 크리에이터 네트워크'(KCN)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KCN은 스트리머와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제작자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상생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크리에이터들이 크래프톤 게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KCN은 크래프톤 게임을 중심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는 크래프톤이 주관하는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게임 관련 콘텐츠 제작 등 여러 홍보 활동을 통해 크래프톤의 게임 패키지와 상품 판매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게임 이용자가 자신이 응원하는 KCN 공식 크리에이터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돼 있다. 이용자가 크래프톤의 게임을 구매하거나 게임 내 유료 상품을 결제할 때 크리에이터의 고유 코드를 함께 제출하면 해당 크리에이터에게 일정 비율(기여 순수익 5% 이상)이 홍보 활동 보상으로 지급된다. 또한 후원 이용자에게는 △독점 아이템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권한 △특별 이벤트 참여 기회 등 풍성한 혜택이 제공된다.

KCN은 소수 대형 크리에이터를 넘어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크리에이터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방침이다. 한 개 이상의 SNS 채널에서 팔로워 1000명 이상을 보유한 성인이면 누구나 KCN 공식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다. 다만 국제 제재 대상국 거주자는 제외된다.

가입 대상 SNS 채널은 △유튜브 △페이스북 △X(구 트위터) △트위치 △틱톡 등이며 향후 더 많은 채널이 포함될 예정이다. KCN 공식 크리에이터는 활동 기간 동안 팔로워 수 등 자격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KCN을 통해 전 세계 게임 크리에이터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이용자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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