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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해군충무회, 신임 이사에 김진걸 율리시스크루즈 대표 선임

박명섭 기자 2025-03-11 10:41:05

이순신 장군 테마 크루즈 여행 및 스마트팜 보급 협력

(왼쪽부터) 김진걸 해군충무회 중앙회 이사(율리시스크루즈 대표)가 강용남 중앙회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해군충무회중앙회]
[이코노믹데일리] 김진걸 ㈜율리시스크루즈 대표가 해군충무회 중앙회 이사로 선임됐다.

해군충무회중앙회는 지난 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사무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김진걸 대표를 충무회 이사로 임명했다. 

해군충무회는 김진걸 이사 임명을 계기로 향후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크루즈 여행과 각 군 부사관을 대상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가계 소득 증대를 실현하는 스마트팜 보급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모군 홍보활동과 부사관 및 장병들의 전역 후 일자리 연결 등 진로에 도움을 주는 사업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용남 중앙회장은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크루즈 여행은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상품이 될 것이며 해군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해 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스마트 팜 보급과 함께 모군에 도움이 되고 사회에 봉사하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진걸 이사는 스마트팜에 대해 “컨테이너를 활용해 채소를 수경 재배하는 시스템”이라며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모두 개선·보완했으며, 도입 비용도 기존 시스템 대비 1/3만 투자하면 월 200~50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식자재 유통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효율적 유통 시스템을 구축해 유통도 책임지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군충무회는 해군본부에 등록된 장교·부사관·병을 망라한 예비역 단체로 전국으로 분포돼 있는 단체를 하나로 집결해 보다 큰 뜻과 의미 있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교류하면서 이웃돕기 기부 행사, 모군 홍보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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