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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스탠드] '연이은 교전 대승' 팀 리퀴드, 카르민 코프 꺾고 3세트 승리…퍼스트 스탠드 첫 승

이지환 기자 2025-03-10 20:11:34

녹턴 '피해망상' 활용해 이득 챙겨…'루나미'가 후반 견인

팀 리퀴드가 카르민 코프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뒀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이코노믹데일리] 팀 리퀴드가 잘 큰 '루나미'(루시안+나미)의 화력을 앞세워 카르민 코프를 격파, 세트 스코어 2대1로 시리즈 승리를 차지했다.

팀 리퀴드는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펼쳐진 2025 퍼스트 스탠드 라운드 로빈 스테이지 카르민 코프와의 3세트 경기에서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2대1을 기록, 퍼스트 스탠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3세트 블루로 진영을 옮긴 팀 리퀴드는 크산테-녹턴-탈리야-루시안-나미를 선택했다. 카르민 코프는 나르-신 짜오-아리-제리-유미로 조합을 구성했다.

3세트는 경기 초반 양팀의 원거리 딜러가 1킬씩 챙기며 팽팽한 양상으로 이어지던 중 팀 리퀴드가 12분 경 벌어진 미드 교전에서 4명을 잡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팀 리퀴드는 중반 운영 단계에서 녹턴의 궁극기 '피해망상'을 활용하며 꾸준히 이득을 챙겼다. 이후 24분 경 용 둥지 부근에서 펼쳐진 5대5 교전에서 5대1 에이스를 기록하며 격차를 더욱 크게 벌렸다.

앞라인이 없는 카르민 코프의 조합은 대치 구도에서 루나미의 데미지를 버틸 수 없었다. 32분 경 바론 남작을 처치한 팀 리퀴드는 '연' 션 성의 루시안을 앞세워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의 신 짜오와 '칼리스테' 칼리스트 앙리에네베르의 제리를 잡아냈다. 직후 기세를 몰아 진격한 팀 리퀴드는 34분 경 카르민 코프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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