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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국내 최초 후지 록 페스티벌 단독 판매…한일 문화 교류 '견인'

선재관 기자 2025-03-09 11:02:34

日 대표 플랫폼 eplus와 손잡고 문화 콘텐츠 교류 확대…여행·엔터 시너지 창출

인터파크, 트리플서 단독 할인 판매…항공·숙박 패키지 순차 공개

놀유니버스 글로벌 문화 교류 허브 도약.
[이코노믹데일리] 글로벌 여행 엔터테인먼트 기업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ㆍ최휘영)가 일본 대형 공연 단독 판매를 통해 한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연다.

놀유니버스는 일본 시장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특히 일본 대표 티켓 플랫폼 eplus(이플러스)와 지난해 상호 판매 협약을 체결, 양국 인기 콘텐츠의 교차 판매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양사는 각사의 전문성을 융합하여 여행 편의 증진 및 여행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결합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러한 문화 교류 노력의 일환으로 놀유니버스는 국내 최초로 ‘후지 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입장권 단독 판매를 시작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후지 록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일본 니가타현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다. 

‘자연과 음악의 공생’이라는 테마 아래 펼쳐지는 올해 축제에는 FRED AGAIN..(프레드 어게인), VULFPECK(벌프펙), VAMPIRE WEEKEND(뱀파이어 위켄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놀유니버스는 인터파크 투어와 트리플을 통해 오는 5월 15일(목)까지 후지 록 페스티벌 공식 할인 입장권을 단독 판매한다. 향후 일반 입장권 판매는 물론 페스티벌 캠핑 사이트, 항공 및 현지 교통, 숙박을 결합한 여행 패키지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신정호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일본 유력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문화 콘텐츠에 대한 국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한국 문화의 매력을 일본에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전문 콘텐츠와 상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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