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4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말하며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선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대한항공의 미래 방향성을 공유했다.
그는 “KE Way는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핵심이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더욱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 관해서는 “조직문화 융합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과제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점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양사 직원들의 정서와 가치를 충분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행사에서 새 기업 가치 체계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KE Way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을 목표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라는 대한항공의 새로운 비전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로 △최고 수준의 안전 및 서비스 △고객과 직원 중심의 기업문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조 회장은 이날 대한항공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일 새로운 CI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 대한항공 출범 시점에 맞춰 새로운 유니폼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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