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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유니버스, 여행·여가 플랫폼 업계 최초 사내 어린이집 '뭉게구름 어린이집' 개원

선재관 기자 2025-03-04 09:32:17

판교 신사옥 텐엑스타워에 150평 규모

최대 40명 정원, 전문 보육기관 위탁 운영

놀유니버스 사내 어린이집 ‘뭉게구름 어린이집’
[이코노믹데일리] 여행·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가 업계 최초로 임직원 자녀를 위한 사내 어린이집 ‘뭉게구름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뭉게구름 어린이집’은 놀유니버스 신사옥 ‘텐엑스타워’가 위치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에 자리 잡았다. 150평에 달하는 넓은 공간에 최대 40명의 원아를 수용할 수 있으며 4개의 보육실과 실내외 놀이터, 전용 화장실, 식당 등 최적의 보육 환경을 갖췄다. 

특히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해 한솔어린이보육재단에 위탁 운영을 맡겨 신뢰도를 높였다. 16년 경력의 이순옥 원장을 비롯해 총 9명의 교직원이 영유아 통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놀유니버스는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가족 친화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어린이집 개원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유연 근무제에 맞춰 오전 7시 30분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어린이집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주차 공간을 우선 배정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또한 어린이집 급식은 전문 영양사가 친환경 식단으로 구성한 오전 간식, 점심, 오후 간식, 저녁 식사를 어린이집 내에서 직접 조리하여 제공한다. 뭉게구름 어린이집은 만 1세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 자녀를 둔 놀유니버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순옥 뭉게구름 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은 단순한 보육 시설을 넘어 가정, 직장,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 공동체”라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놀유니버스의 사내 어린이집 개원은 임직원들의 육아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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