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발달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관현악단으로 지난 2013년 국제개발협력 전문단체 하트-하트 재단이 설립했다.
하트-하트 재단과 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위드콘서트를 열어 장애 연주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위드콘서트를 후원하고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는 ‘신한 음악상’ 수상자들과 함께 70여회의 합동 콘서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콘서트에는 2000여명의 관객이 방문해 역대 신한 음악상 수상자 8명과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감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재능을 나누며 발달장애 연주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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