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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2025 제약바이오 포럼] 이승규 상임 부회장 "산·학·정이 지혜를 모아 단결할 시기"

방예준 수습기자 2025-02-25 15:19:15

AI 신약 개발 산업 적용 위해 규제·법안 개선 필요

집중력 있고 아웃풋 낼 수 있는 R&D 해야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이코노믹데일리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AJP 한준구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 부회장은 "우리는 선진 제약 개발 후발 주자이기 때문에 혁신 기술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규 상임 부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이코노믹데일리 제약·바이오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신약 개발을 산업계에 적용하고 그 결과물들이 우리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는 근간이 되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과정에 대해 산업화에 초점을 맞춘 규제 개선과 법안의 세팅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새로 다가오는 여러 기회를 잡으려면 집중력 있고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연구 개발을 하고 그 과정에서 이를 돕는 규제와 법안이 동반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 상임 부회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밀리지 않고 바이오 산업이 거버넌스를 갖기 위해서는 우리가 어떤 전략이 필요한지 업계 전문가, 학계, 정부 부처가 지혜를 모아서 단결하고 집중된 전략을 만들어야 할 시기"라며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가오는 기회를 놓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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