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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하이트진로, 伊 토스카나 와이너리 '테누타 세테 퐁티' 4종 출시

김아령 기자 2025-02-19 09:30:18
(왼쪽부터) 테누타 세테 퐁티 세테, 비냐 델 임페로, 오레노, 크로놀료 [사진=하이트진로]
[이코노믹데일리]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테누타 세테 퐁티’ 제품 4종을 출시한다.
 
19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누타 세테 퐁티는 모레티 쿠세리 가문이 1950년 포도원을 매입해 1998년 정식 와이너리로서 첫 빈티지를 출시했다.
 
출시 이후 뛰어난 품질과 역사성을 인정받아 와인스펙테이터와 제임스 서클링 톱 100 와인에 수차례 이름을 올리며 ‘수퍼 투스칸’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 했다.
 
테누타 세테 퐁티 세테는 최상의 메를로 품종만을 사용하는 테누타 세테 퐁티의 대표 와인이다.
 
세테(Sette)는 이탈리아어로 숫자 7을 의미한다.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매년 각 7개 포도원의 비율을 변경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비냐 델 임페로는 1935년 최초의 포도원에서 심어진 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 테누타 세테 퐁티의 역사를 담은 와인이다.
 
최고의 빈티지에만 소량 생산되는 와인으로 ‘황제의 와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100% 산지오베제(이탈리아 중서부지방에서 재배되는 토종 포도) 품종을 사용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오레노는 테누타 세테 퐁티가 생산한 두번째 와인으로 보르도 블렌드(대표적인 프랑스 보르도 포도 품종들을 혼합하는 것)를 토스카나 스타일로 양조한 와인이다.
 
오레노는 포도원이 위치한 지역의 시냇물 이름에서 따왔다. 50% 메를로, 40% 카베르네 소비뇽, 10% 쁘띠 베르도 품종을 사용한다.
 
테누타 세테 퐁티 크로뇰로는 테누타 세테 퐁티가 생산한 첫 와인으로 30~35년 수령의 산지오베제를 기반으로 한 와인이다.
 
크로뇰로는 포도원 주위를 가득 채운 야생식물 코르누스에서 따왔다. 90% 산지오베제, 10% 메를로 품종을 사용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누타 세테 퐁티 4종은 전국 주요 백화점, 와인샵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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