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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니케' DLC 동시 출격…6월 발매

이지환 수습기자 2025-02-13 14:03:26

두 게임 세계관 연결…다채로운 콘텐츠 예고

김형태 대표 "플랫폼 다변화 통해 글로벌 영향력 확장"

시프트업이 13일 열린 SoP에서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과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동시 공개했다. [사진=시프트업]

[이코노믹데일리] 시프트업이 자사 대표 지적재산권(IP)을 통해 멀티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시프트업은 13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주요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oP)에 참가해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과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오는 6월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시프트업은 이날 SoP에서 두 게임의 세계관을 연결한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니케의 인기 캐릭터인 라피, 홍련, 앨리스, 아니스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스텔라 블레이드와 니케의 IP는 모두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보다 자연스러운 연결성과 깊이 있는 스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타이틀로 출시된 데 이어 오는 6월 스팀, 에픽스토어 등 PC 플랫폼에 발매돼 다양한 유저층과의 접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시프트업 자사 대표 IP를 활용한 DLC 출시를 통해 두 게임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프트업은 지난 10일 진행한 실적발표에서 PC를 비롯한 멀티 플랫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날 DLC 발매와 플랫폼 확장을 공개하면서 게임 IP 전문 개발사로서의 적극적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이번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과 니케 DLC 발매는 시프트업 IP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게임 서비스와 신규 IP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장할뿐만 아니라 유저들에게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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