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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대차, 아이오닉9 출시…1회 충전에 532km 주행

박연수 기자 2025-02-13 10:05:16

보조금 적용 시 기본 트림 6천만원 초중반대 구매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

110.3kWh 배터리를 탑재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한 현대차 관계자들이 아이오닉 9 출시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첫 전동화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 9은 E-GMP 기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갖췄다. 또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32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아이오닉 9의 세제 혜택 적용 후 판매 가격은 7인승 기준 6715만~7792만원이며, 6인승 기준 6903만~7941만원이다.

아울러 아이오닉 9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경우 국비 보조금과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000만원 초중반대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아이오닉 9을 더욱 가깝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전시장에 아이오닉 9을 전시하고 카마스터를 통해 차량에 대해 전문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게 했다"며 "현대차가 처음 선보이는 전동화 플래그십 SUV 모델인 아이오닉 9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전동화 경험을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9 내장 이미지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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