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올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1월 28일~2월 4일) 중국 전역 우정국이 접수∙발송한 택배∙소포가 19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택배∙소포가 늘면서 중국 우정택배업의 원활한 배송 능력이 한층 더 두드러졌다. 특히 지난달 14일 춘윈(春運·춘절 특별 수송)이 시작된 이후 전국 우정택배업이 접수한 택배∙소포는 80억3천500만 건으로 지난해 춘윈 기간보다 무려 38% 늘었다. 배송된 택배∙소포는 35% 증가한 86억4천6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국 우정관리당국은 춘절 연휴 기간 택배 배송서비스 보장과 안전 생산 업무를 총괄했으며 각 우정택배기업은 완벽한 배송서비스 역할을 충분히 발휘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