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전북 임실군은 하이트진로 특판 전주지점과 협력해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 라벨이 붙은 소주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올해 하이트진로 측과 협의해 라벨 부착 홍보를 분기별로 30만병씩 총 120만병을 유통할 예정이다.
군은 소주병에 부착된 홍보라벨이 전국 각지에서 임실 관광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전국 각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4개의 대표 축제 기간에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는 도내 5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 투어를 실시하고 야경 투어, 방송작가 팸투어 등 특별 이벤트도 운영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적인 유통망과 확고한 고객층을 보유한 국민 소주 참이슬이 임실군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연계한 홍보전략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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