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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새해 해외여행객 겨냥 '로밍 데이터' 혜택 대폭 강화

선재관 기자 2025-01-20 16:15:46

'함께 쓰는 로밍' 최대 3GB 추가 데이터 제공

누적 가입자 340만 돌파 '함께 쓰는 로밍' 

최대 5회선 데이터 공유로 경제성 UP

KT 로밍 프로모션 안내
[이코노믹데일리] KT가 새해를 맞아 해외여행객들의 데이터 로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 고객에게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층에게는 추가 할인 혜택까지 제공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KT는 오는 2월 28일까지 '함께 쓰는 로밍' 서비스 가입 고객 전원에게 기본 제공량에 더해 최대 3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만 19세~34세 가입 고객은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를 5000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함께 쓰는 로밍'의 '아시아·미주' 상품 가입자는 △3만 3000원(4GB) △4만 4000원(8GB) △6만 6000원(12GB) 요금제에 각각 1GB, 2GB, 3GB의 추가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상품 역시 △3만 3000원(3GB) △4만 4000원(6GB) △6만 6000원(9GB) 요금제에 동일한 추가 데이터 혜택이 적용된다.

'함께 쓰는 로밍' 요금제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340만 명을 돌파하며 KT의 대표 로밍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요금제의 가장 큰 강점은 가족, 친구 등 여행 동반자 유형에 관계없이 KT 모바일 회선 간 최대 5회선(본인 포함)까지 데이터 로밍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할 때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KT는 데이터 로밍 혜택 외에도 해외여행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제휴 혜택을 강화한다. 3월 31일까지 일본, 동남아 등 약 30여 개국에서 현지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카카오T 해외차량호출' 서비스 이용 시 1000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2월 중 신세계면세점, KB국민은행과의 제휴 혜택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하니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새해와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로밍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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