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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현대바이오사이언스·현대ADM, 고통 없는 항암치료로 암 완치 이끈다

안서희 기자 2025-01-13 15:03:52

폴리탁셀·CSC-X 병용 요법, 암 완치 가능성 제시

현대바이오사이언스 CI [사진=현대바이오사이언스]

[이코노믹데일리] 현대바이오사이언스와 현대ADM바이오는 오는 15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바이오텍 쇼케이스(2025 Biotech Showcase)에서 '고통 없는 항암치료가 암 완치를 가능하게 한다'는 주제로 공동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13일 현대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현대바이오의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과 현대ADM의 암줄기세포 타겟 항암제 'CSC-X'의 병용 요법을 통해 암 치료의 근본적 난제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번 병용 요법은 암 완치를 위한 필수 조건인 지속적인 항암제 투여와 약물 독성 부작용 최소화, 암줄기세포 타겟팅을 충족하며 새로운 치료 표준을 제시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폴리탁셀은 무독성 용량 한도 내에서도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치료중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한다. 또한 반려견 대상 임상 3상 효능 실험에서 암 크기 감소와 치료 과정의 고통을 최소화한 결과를 확인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암 환자에게 고통 없는 치료를 제공하고 암 완치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폴리탁셀과 CSC-X 병용 요법은 암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김택성 현대ADM 대표는 "CSC-X는 암줄기세포를 타겟으로 암의 내성과 전이를 차단하는 세계 최초의 항암제"라며 "폴리탁셀과의 병용 요법으로 고통 없는 치료와 완치의 희망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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