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대웅제약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이 주요 건강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의료기기를 활용한 사내 건강검진을 진행했다.
8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40대 이상 임직원 및 사내 미화·식당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검진에는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실명질환을 진단하는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 △근감소증을 검사하는 AI 근감소증 진단기기 △혈당 이상을 검사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등 다양한 디지털 의료기기가 활용됐다.
특히 이날 사내 건강 검진에서 AI 근감소증 검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과 신체 수행능력이 감소하는 상태로 40대부터 발생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유병률이 7.9%에 이른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검진은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라며 “질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및 사후 관리까지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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