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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조사관 2명 FDR 미국 이송차 출국

권석림 기자 2025-01-06 14:48:53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 2명이 제주항공 사고기 비행기록장치(FDR)를 미국으로 이송하기 위해 6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커넥터 분실로 국내에서 자료 추출이 어려워진 FDR은 워싱턴에 있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에서 분석될 예정이다.

FDR은 조종실 음성 기록장치(CVR)와 함께 '항공기의 블랙박스'로 불린다. 비행기의 고도·속도·자세, 조종 면의 움직임, 엔진의 추력, 랜딩기어의 작동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조사관들은 FDR 분석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에 머물 예정이다. 미국에서의 분석 작업은 조사관들의 입회하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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