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하나저축은행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상생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나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예금은 금리가 낮은 입출금 통장에 항상 일정 수준 운전자금을 수시로 예치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생 금융 상품이다.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며 상품 가입 시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도 면제된다.
상품의 기본금리는 예금 잔액별 적용으로 △300만원 미만 연 2.0% △300만원 이상에서 3000만원 미만 연 2.5% △3000만원 이상에서 2억원 이하 연 3.0% △2억원 초과 연 1.0%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로 소상공인은 연 0.2%p, 중‧소기업은 연 0.1%p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는다. 예금은 하나저축은행 영업점과 '하나원큐 저축은행'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사업자 1인 1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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