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데일리] CJ올리브네트웍스가 야놀자 플랫폼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분기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약식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 김대성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 이철웅 야놀자 플랫폼 최고마케팅책임자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약 3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CJ원은 월 평균 730만 명 이상이 실제 포인트를 적립·사용하는 국내 대표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3월 기준 포인트 적립·사용 건수는 2천7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90만 건 이상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CJ원의 적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월간 액티브 유저도 170만 명 늘어나 회원들의 서비스 활용이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협약으로 CJ원 회원들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시 동일한 금액의 야놀자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야놀자 플랫폼에서도 CJ원 포인트로 예약과 결제가 가능해진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대표는 "국내 대표 멤버십인 CJ원과의 협력은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경쟁력과 CJ올리브네트웍스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여가와 라이프스타일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야놀자 플랫폼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CJ원이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서비스로서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됐다"며 "양사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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