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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종근당홀딩스, '오페라 희망이야기' 공연 성료..희망 메시지 전달

안서희 기자 2024-12-18 15:16:00

전국 22개 병원·특수학교에서 총 27회 오페라 공연 진행

지난 10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종근당 오페라 희망 이야기 오페라&콘서트 공연 현장 [사진=종근당홀딩스]

[이코노믹데일리]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17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열린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끝으로 2024년 모든 공연을 성황리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종근당은 올해 7월 전북대병원을 시작으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용인강남학교 등 전국 22개 병원과 특수학교에서 총 27회에 걸쳐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진행했다.

오페라 희망이야기는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 펼치는 힐링 공연 프로그램이다. 

유명 오페라와 뮤지컬, 영화 OST 등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오페라&콘서트’는 트리니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오페라’ 프로그램은 파볼라오페라단의 ‘룰루랄라 매직해적단’ 공연을 통해 어린이 관객들에게 음악과 마술의 조화를 선사하며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평소 공연을 접하기 힘든 관객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특히 힘든 치료 과정을 견디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종근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협약을 맺고 ‘종근당 오페라 희망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부터 전국 119개 병원과 학교 등 시설에서 334회에 걸쳐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며 문화예술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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