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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코스피200 야간선물 4%대 ↓…증시 개장 여부 '미정'

김광미 기자 2024-12-04 00:21:38

원/달러 환율 전일 대비 2.31% 오른 1439원 기록

자료 사진 [사진=게티이미지]
[이코노믹데일리]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국내 증시 야간선물옵션 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국내 증시 개장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5분 기준 현재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5% 감소한 315.6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 야간선물옵션은 한국거래소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제휴에 따른 시스템 연계를 통해 야간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전 5시까지 거래된다.

지수는 비상계엄 선포 전까지 전일 대비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오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11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32.50원(2.31%) 오른 1439원을 기록 중이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국내 증시 개장 여부에 대해 "개장 여부는 미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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