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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 아트 스토어, '아트 바젤' 작품 담는다

임효진 기자 2024-12-03 11:28:45

세계 최대 아트 페어에 출품한 작품 16점 선보여

아트 바젤에 출품된 프레드 토마셀리의 '어윈의 정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세계 최대 아트 페어인 아트바젤에 출품된 16점의 작품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만난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 전시장에 삼성 더 프레임 TV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삼성 아트 스토어 컬렉터스 라운지'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아트 페어로 매년 파리, 홍콩, 마이애미, 바젤에서 개최된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한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전 세계 유명 박물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약 2500점을 4K 화질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컬렉션은 '예술을 집으로(Bringing Art Home)'라는 컨셉트로 더 프레임을 통해 훌륭한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례적인 재료의 배열로 유명한 미국의 예술가 프레드 토마셀리의 '어윈의 정원(Irwin's Garden)',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자 교수인 칸디다 알바레스의 '대체로 맑음(Mostly Clear)' 등 근현대 미술작품이 포함됐다. 내년에도 새로운 작품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트 바젤 방문객들은 삼성전자 공식 파트너인 TV 프레임 전문 제작업체 데코티비프레임즈가 공개하는 더 프레임 전용 베젤도 만나볼 수 있다.
아트 바젤에 출품된 칸디다 알바레스의 '대체로 맑음'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올해 초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아트 바젤의 첫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선정돼 더 프레임을 통해 아트 바젤 작품들을 전시한 바 있다.

노아 호로위츠 아트 바젤 최고경영자는 "아트 바젤의 사명은 선도적인 예술가와 갤러리를 예술 애호가들과 연결해 예술계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라며 "삼성과의 협업으로 주요 갤러리와 기성 및 신진 작가의 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영향력을 넓힐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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