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제약사와 잇단 위탁생산(CMO) 계약을 성공적으로 체결하며 창사 이래 역대급 수주 성과를 달성해 성과주의 원칙하에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케빈 샤프 부사장은 글로벌 제약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신규 수주를 확보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장 받아 승진했다.
유성철 상무는 3공장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해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과 매출 확대에 기여한 성과로, 송인섭 상무는 구매·외주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공급망 관리(SCM) 효율화 및 경영 성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승진했다. 이태희 상무는 신규 플랫폼 기술 개발과 위탁개발(CDO) 연구개발 자동화 도입으로 CDO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인찬 상무는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 이미지와 CDMO 브랜드 가치를 제고한 점으로 송영석 상무는 삼성바이오로직스Way 등 조직 문화 구축을 주도한 점이 각각 승진의 이유로 꼽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인사는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과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인재를 과감히 발탁했으며 미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전사 조직개편 및 보직인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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