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아쏘시오그룹에 따르면 그룹의 생수, 음료 제조 계열사인 동천수와 물류 계열사인 용마로지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동천수는 이달 본사가 위치한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주요 관공서 및 12개 마을과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2017년부터 8년째 이어져 온 이 행사는 동천수 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동천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화북 부녀회가 함께 참여해 약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며 지역민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동천수 관계자는 "직원들이 함께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다가오는 추운 겨울 지역과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용마로지스는 안성시에 5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안성시의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1983년 운송 사업으로 시작해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 용마로지스는 경기도 김포에 본사를 두고 안성시 원곡면에 물류 허브센터를 운영 중이다.
용마로지스는 2015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나눔유공자포상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용마로지스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며 책임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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