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은행 공동ATM' 운영개시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부터) 정태욱 한국전자금융 상무, 장영배 청도군청 경제과장, 김경권 청도시장 상인회 감사, 이인균 은행연합회 본부장 [사진=은행연합회]](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11/26/20241126155442498464.jpg)
이번 운영은 현금 이용 비중이 높은 전통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ATM을 이용해 소상공인의 영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령층을 포함한 금융 소외계층이 일상적인 금융거래에 불편함이 없도록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은행 공동ATM을 통해 제휴 은행은 입·출금과 계좌이체 등 업무를 공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휴 은행의 고객들은 공동ATM을 이용하면 기존 거래 은행의 수수료 수준을 그대로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전북 부안군과 충남 태안군 전통시장에도 순차적으로 공동ATM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수, 금융소비자·소상공인 만족도,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코노믹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